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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종합] `미우새` 김호중, 정미애X영기X안성훈과 방구석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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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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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김호중이 정미애X영기X안성훈과 방구석 콘서트를 선보였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정미애 집에서 방구석 콘서트를 선보인 김호중X정미애X영기X안성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호중은 영기, 안성훈과 함께 정미애 집을 방문했다. 정미애는 "2층이 우리집 핵심이라고 할 수 있지"라며 2층을 소개했다. 김호중은 "끝내주네"라며 감탄을 드러냈다.

안성훈은 "누나 세 명 키우는 것도 힘든데 한 명이 더 생겼네요"라고 운을 뗐다. 정미애는 "나는 좋아서"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영기는 "사이 안 좋은 척하면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정미애는 김호중 일행들을 위해 과일을 준비했다. 김호중은 쿠키와 초콜릿을 보고 함박 웃음을 지었다. 하지만 영기의 제지 때문에 김호중은 쿠키와 초콜릿을 먹지 못했다. 김호중은 영기가 자리를 비우자마자 쿠키를 먹었다. 하지만 영기와 안성훈에게 걸려 웃음을 자아냈다. 안성훈은 "호중이가 본인이 살 빠지면 진구 닮았대"라며 "아직은 찐구인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호중 일행은 정미애 아들 숙제를 도와줬다. 김호중은 "답 나왔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하지만 그는 자신감 없게 나노급 크기로 글자를 적었다. 이어 정답을 아는 척하는 뻔뻔함을 선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정미애는 "애들 많으면 힘들긴 힘들지. 근데 사랑이라는 큰 힘이 있잖아"라고 육아의 행복을 밝혔다. 안성훈은 "아영이 낳은 지 얼마 안 됐을 때 미스트롯 경연 했잖아요"라고 했다. 이에 정미애는 "나 유축기 가져가서 경연 참여했어"라고 덧붙였다.

김호중은 정미애에게 무명 시절의 힘듦을 물었다. 정미애는 "트로트 연습생이었어"라며 무명 시절을 언급하기 시작했다. 그는 "고등학생 때부터 민요 시작했는데 음악하려고 그만 뒀어. 근데 민요톤이 안 빠졌어. 소속사에선 '민요를 잘했으니까 트로트를 잘하겠지'라고 생각했어"라며 트로트로 전향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정미애는 동생들 앞에서 이선희 모창을 선보여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에 김호중은 천상재회로 화답했다. 안성훈과 영기가 이어 받으며 흥을 돋웠다. 이어 정미애가 보릿고개를 불렀다. 결국 김호중이 마지막을 장식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김희철과 지상렬은 조카와 조카 딸을 데리고 김희철 집에 모였다. 김희철과 지상렬은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놀아줬다. 지상렬은 "우리 엄마 아빠가 대단하신 거야. 애국자라니까"라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음식을 흘린 아이들을 보자 김희철은 "나는 아이들이랑 동물들에게 관대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들은 김희철 집에서 비눗방울 놀이에 심취했다. 이를 본 김희철은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지상렬은 아이들을 위해 놀이기구를 준비했다. 이에 김희철은 아이들과 놀아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이내 방전된 모습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

지상렬은 김희철에게 조카 돌보기 비법을 전수했다. 김희철은 "내일 아버지 생신 가야 돼"라고 난감한 모습을 보였다. 김희철과 지상렬은 아이들의 식사까지 책임지며 부모님의 마음을 이해했다. 지상렬은 "얘들아 오늘 희철이 할아버지 집에서 잘까?"라고 말해 김희철을 당황하게 했다.

한편 이상민과 오민석은 이국주 집에 방문했다. 이상민은 "민석이가 국주 팬이야"라고 운을 뗐다. 오민석은 이국주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이국주는 오민석의 꽃선물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그는 이상민의 한우 선물에 함박 웃음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국주는 30여 종의 불판을 자랑하며 남다른 고기 사랑을 선보였다. 이상민과 오민석은 다양한 불판에 놀란 모습을 보였다. 이국주는 이상민과 오민석을 자신의 포장마차로 안내했다. 그는 "둘이 어떤 모습으로 나갈지 몰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국주는 본격적으로 음식들을 준비했다. 이에 오민석은 "신기해"라고 감탄을 내비쳤다. 그는 이국주표 짜장 떡볶이에 흥미를 보였다. 이국주는 오민석을 위해 직접 먹방을 선보여 오민석을 기쁘게 했다. 오민석은 "다른 곳보다 여기가 훨씬 맛있네요"라고 감동을 더했다.

오민석은 "면 좋아해서 별명이 오면석이었어요"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이국주는 "별명이 이국수였어요"라고 화답했다. 이어 "두 번째 만남 일부러 만드려고 그러는 거 아니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국주는 이상민과 오민석을 위해 된장찌개 백반을 준비했다. 반숙을 본 이상민은 "민석이는 완숙 좋아하지?"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오민석과 이국주를 위해 특별한 빙수를 준비했다. 이국주는 "웬만한 디저트에 반응 안해요"라고 밝혔다. 오민석은 큰 리액션으로 화답했다. 이국주는 "위에가 신의 한수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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