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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 깜짝 실적…2분기 영업익 2397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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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초고속 인터넷 매출 호조

중앙일보

하현회 부회장.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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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올 2분기 영업이익 2397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2%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4분기 이후 3분기 연속으로 이동통신 3사 중 가장 높은 성장세다.

LG유플러스는 7일 콘퍼런스콜에서 “2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36% 증가)를 크게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스마트폰 판매량은 줄었지만, 마케팅 비용을 줄이고 비대면 트렌드의 신사업을 키운 결과다.

IPTV와 초고속 인터넷 등 스마트홈 사업이 실적을 이끌었다. 가입자 증가에 힘입어 스마트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한 4946억원이었다. 초고속 인터넷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7.8% 늘었다. 기업 간 거래(B2B) 분야에서는 인터넷데이터센터(IDC)와 솔루션 사업 분야의 매출이 늘었다.

본업인 모바일 서비스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해 1조3475억원을 기록했다. 가입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해 누적 1585만9000명을 달성했다.

이날 콘퍼런스콜에서 ‘화웨이 리스크’에 대한 설명도 나왔다. 앞서 로버트 스트레이어 미국 국무부 부차관보는 “LG유플러스 같은 회사들은 믿을 수 없는 공급자(화웨이)로부터 벗어나 신뢰할 수 있는 공급자로 옮겨야 한다”고 발언한 바 있다. 이혁주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고객에 대한 서비스, 특히 보안에 대한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형수 기자 hspark9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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