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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어게인TV]”참을 수 있지 않을까요?”…‘집사부일체’ 차은우發 로우킥 대란, 폭소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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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정한비 기자]

헤럴드경제

사진=SBS 방송 화면 캡쳐



차은우가 쏘아 올린 로우킥 대란이 폭소를 자아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무도인 사부 추성훈에게 훈련 비법을 전수받는 집사부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제작진은 “맨주먹으로 세상을 휘어잡은 사부 두 분이 이틀간 출연하실 것”이라며 “사부들의 한 줄 명언을 채우라”는 미션을 안겼다. 멤버들은 “코리안 좀비 정찬성 선수 때가 기억난다”며 “은우는 로우킥 안 맞아봤구나?”라고 운을 띄웠다. “로우킥 맞으면 어떨 것 같냐”는 형들의 질문에 차은우는 “잘 조절하면 참을 수 있지 않을까요?”라고 답했다.

추성훈을 만난 후 양세형은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은우가 아직 로우킥을 안 맞아봤다”고 운을 띄우며 “저희는 맞아봤다”고 말했다. 추성훈은 “찬성이가 하는 거 봤다. 저는 재미 없었다. 격투기 선수가 때리는 걸 한 번도 안 느껴본 것 아니냐”며 “그냥 대충 대충해서 재미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은 “그 강도가 대충이었냐”고 입을 다물지 못하며 차은우에게 “넌 진짜 큰일났다”며 웃었다.

추성훈은 차은우에게 “그럼 먼저 차보라”고 말했고 멤버들은 “우리 중에서 제일 진지하게 하는 애가 은우”라며 “악바리 근성이 있다”고 말했다. 차은우는 “제가 때리는 걸로 오늘 훈련의 강도가 정해지는 거냐”고 물었고 추성훈은 “알아서 하라고”라고 카리스마 넘치는 대답을 했다. 차은우의 로우킥이 이어졌고 엄청난 소리에 놀란 멤버들은 차은우에게 달려들어 역정을 내며 “사부님 놀라신 것 같다”고 말했다. 추성훈은 차은우의 로우킥에 당황한 듯 “생각보다 잘 때리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추성훈은 차은우의 다리를 보며 “아플 텐데 괜찮냐”고 물어 “큰일났다”라며 차은우를 떨게 했다. 김동현은 “형은 진짜 장난으로 안 한다”며 웃었지만 이내 “일단 동현이 형이 맞아보자”는 이승기의 말에 “왜 그러시냐”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추성훈의 로우킥을 맞고 쓰러지는 김동현의 모습에 차은우는 구석으로 도망쳐 웃음을 줬다. 차은우, 이승기 모두 추성훈의 로우킥을 경험하고 혀를 내두른 가운데 멤버들은 양세형에게 “형도 사부님에게 로우킥을 날려보라”고 말했다.

양세형은 “하는 건 좋은데 혹시 그 뒤에 내가 맞는 게 있냐며 “테이저 건 같은 거 준비해 달라. 반격하는 순간 바로 쏴버리게”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에도 엄두가 안 나는 듯 “배고픈 호랑이한테 가는 느낌이다. 악어가 입 벌리고 있는데 다리를 집어넣는 것이다 이건”이라며 주저한 후 “사부님 사랑한다”며 패기 있게 로우킥을 날렸지만 곧바로 이어진 추성훈의 반격에 쓰러져 큰 웃음을 줬다. 이승기는 신성록을 쳐다보며 “성록이 형만 멀쩡하네?”라고 말해 신성록을 긴장시켰지만 “한 사람은 그냥 두자. 다 다리를 절면서 방송할 순 없지 않냐”고 말해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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