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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에 날아든 사구 2개, 휴스턴과 벤치클리어링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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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9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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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로리아노가 10일 휴스턴과의 경기 중 사구에 맞은 뒤 상대 벤치와 언쟁을 벌이다 폭발했다.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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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60경기로 축소된 2020시즌 메이저리그에서 상대 선수와 접촉하게 되는 '벤치클리어링'은 대표적인 금지 조항 중 하나다.

하지만 그라운드에서 뛰는 선수와 상대 벤치 사이의 언쟁 끝에 벤치클리어링이 발생하는 일이 벌어졌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는 10일(한국시간)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2020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와 경기를 가졌다.

오클랜드가 6-1로 앞서던 7회말 1사 이후 2번 라몬 로리아노에게 휴스턴 투수 움베르토 카스테야노스가 사구를 던졌다.

로리아노는 앞서 5회에도 한 차례 몸에 맞는 공을 맞았는데, 이날만 2번째 사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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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클랜드-휴스턴전에서 발생한 벤치클리어링.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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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에 공을 맞은 로리아노는 마운드를 손가락으로 가리킨 뒤 1루로 걸어 나갔는데, 이 순간 휴스턴 덕아웃에서 야유가 나왔다. 로리아노는 1루쪽에 있던 알렉스 신트론 휴스턴 타격코치와 언쟁이 붙었고, 신트론 코치도 손짓으로 다가와 보라며 자극했다.

결국 폭발한 로리아노는 1루 덕아웃으로 달려갔고, 이 순간 양 팀 선수들이 모두 뒤엉켰다.

MLB닷컴에 따르면 벤치클리어링으로 인해 7분간 경기가 중단됐고 결국 심판진은 오클랜드 포수 오스틴 앨런과 로리아노에게 퇴장을 명령했다.

MLB닷컴은 "올 시즌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매뉴얼에 따르면 벤치클리어링은 엄격히 금지 된다"면서 "징계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달 29일 LA 다저스와 휴스턴전에서 첫 벤치클리어링이 발생했고, 당시 위협구를 던진 다저스 우완 조 켈리는 8경기 출장 정지의 징계를 받은 바 있다.

한편 이날 오클랜드는 휴스턴을 7-2로 꺾고 9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오클랜드는 12승4패, 휴스턴은 6승9패가 됐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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