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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트바로티'의 실력을 살려 정경천 표 로고송을 멋지게 보여줬다.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는 음색스나이퍼와 보이스킬러가 1라운드 대결을 벌였다. 승자는 보이스킬러였다.

복면을 벗은 음색스나이퍼는 유산슬의 곡을 편곡한 작곡가 '정차르트', 정경천이었다. 정경천은 '복면가왕'을 위한 선물이 있다며 "로고송을 만들었다. 한 곡은 김호중 같은 스타일이고 하나는 트로트 버전인데 박구윤 버전"이라고 말했다.

김호중은 클래식 버전 로고송을 멋지게 열창했다. '트바로티'라는 별명이 아깝지 않은 탁월한 실력에 출연진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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