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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L 선수단 응급실 行' 김광현 선발 데뷔전 공식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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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야구선수 김광현. AP통신 제공


[스포츠서울 윤소윤기자] ‘KK’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의 선발 데뷔전이 결국 미뤄졌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1일(한국시간)부터 세인트루이스 홈구장 부시스타디움에서 예정됐던 피츠버그와 세인트루이스의 3연전이 연기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최근 세인트루이스를 뒤덮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한 불가피한 선택이다.

세인트루이스는 최근 주전포수 야디어 몰리나를 비롯해 1군 선수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칭스태프 등 구단 직원까지 포함하면 16명에 달한다. 여기에 10일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증세를 보이는 팀원이 더 발견돼 응급실에서 치료까지 받았다. 마이크 실트 감독은 지역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대다수 팀원들의 몸상태는 나쁘지 않으나 몇명은 증세가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김광현에겐 또 다시 악재가 터진 셈이다. 동료 마일스 마이콜라스와 카를로스 마르티네스가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김광현의 보직도 마무리에서 4선발로 변경됐다. 오는 12일로 예정된 피츠버그전에서 빅리그 선발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3연전이 전부 연기되면서 기약없는 기다림을 마주하게 됐다. 컨디션 유지에도 어려움이 따를 수밖에 없다.

세인트루이스는 확진자가 발견된 지난 1일부터 경기에 임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8~10일로 예정된 시카고 컵스와의 3연전도 연기됐다. 매체는 “세인트루이스 선수단이 다시 경기하기 위해선 추가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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