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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장미’ 오후 남해안 상륙할 듯…남해안 최고 250mm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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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5호 태풍 '장미'가 오늘 오후 영남 남해안에 상륙할 걸로 예측됐습니다.

내일까지 최고 250mm의 많은 비가 예보됐습니다.

재난방송센터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김민경 기자, 지금 태풍 어디쯤 있습니까?

[기자]

네, 5호 태풍 '장미'는 현재 제주 남쪽 200여 킬로미터 해상까지 접근했습니다.

중심기압 998헥토파스칼 전시간보다 세력이 다소 강해졌습니다.

중심부근에선 시속 68킬로미터의 강풍이 몰아치고있고 강풍반경이 240킬로미터인 소형태풍으로 분석됩니다.

기상청은 5호 태풍 '장미'는 제주 동쪽 해상을 통과해 오늘 오후 3시쯤 영남 남해안에 상륙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후엔 영남내륙을 통과해 오늘 밤에는 동해상으로 빠져 나갈 걸로 보입니다.

[앵커]

태풍이 근접했는데 지금 비 상황 어떤가요?

[기자]

네, 기상레이더로 확인해봅니다.

남쪽으로 소용돌이치며 들어오는 태풍 북쪽 비구름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또 북한쪽으론 장마전선이 여전히 남아있는 이례적인 상황입니다.

이 두가지 요소가 번갈아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에 예의주시해야겠습니다.

먼저 태풍이 통과하는 오늘 낮동안엔 남쪽비구름, 태풍의 영향을 받습니다.

태풍이 가까워지면서 비구름 세력이 계속 강해지고 있는데요, 최근 한 시간동안 내린 비는 고령지역이 29.5mm 산청이 23mm 입니다.

앞으로 비 구름이 어디에 영향을 줄지, 슈퍼컴퓨터 예측자료로 살펴봅니다.

태풍 중심에 동반한 비구름은 오전에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됩니다.

특히 강한 비구름이 영향을 주는 지역을 시간대 별로 나눠서 보면 태풍이 상륙하는 오후 3시 전후까지 강한 비구름은 주로 제주, 전남과 영남 지방을 통과할 걸로 보입니다.

비바람 집중되는 시기 울산 만조 시각은 오전 11시, 부산 만조시각은 정오무렵입니다.

태풍이 상륙한 이후엔 충청과 강원남부지방에도 비바람이 강해질 걸로 예측됐습니다.

태풍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는 시점에 동해안 만조시각과 겹칠 가능성 있습니다.

동해 만조시각 오후 7시 31분입니다.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태풍이 북상하는 길목을 따라 바람도 강하게 몰아치겠습니다.

제주와 남해안은 초속 20미터 안팎의 거센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고, 남부와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곳곳에 초속 10미터 안팎의 강한 바람이 예상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예상강우량은 내일까지 충청과 남부에 50에서 150mm, 제주와 남해안 지리산부근엔 250mm가 넘는 곳도 있겠습니다.

서울경기와 강원지역은 30에서 80mm가량입니다.

비바람에 피해 없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앵커]

네 상황이 좋지 않은데요, 현장 영상과 함께 설명해주시죠.

[기자]

네, 방금 확인한 자료를 토대로, KBS의 재난감시 CCTV로 현재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지금 태풍과 가장 근접한 마라도 살펴봅니다.

태풍경보 발효중입니다.

파도 4미터 바람 초속 11미터 비바람은 점차 강해질 걸로 보입니다.

전남 해안 지역으로도 거센 비바람이 영향을 주기 시작했습니다.

9시를 기해 전남 남해안지역에도 태풍 주의보 발령됐습니다.

지금 비바람 강해지는 시점입니다.

잠시전 9시를 기해 호우주의보가 태풍특보로 강화됐습니다.

오늘 낮동안이 고비시점입니다.

경남 남해안은 오늘 오후 태풍 상륙 예상지점입니다.

부산지역 아직 본격적인 비구름은 들어오지 않았지만 오늘 오전 태풍 특보 내려지겠습니다.

피해없도록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센터에서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김민경 기자 (minky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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