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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尹총장 손발 잘라도 달님 몰락 못 막고, 별님 추함 못 감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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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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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검사장급 검찰 인사를 가리켜 "청와대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명백한 '인사독직'"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안 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권력의 충견이 되면 승진하고 좋은 보직 받을 것이고, 그렇게 못할거면 나가라는 노골적인 인사권 남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안 대표는 또 "아무리 윤석열 총장의 손발을 잘라도 정권의 황혼을 막을 수는 없다"면서 "야당을 압박하고 국회를 무용지물로 만들어도 달님의 몰락을 막을 수 없고, 별님의 추함도 감출 수 없다"고 지적했다.

'달님'은 문 대통령의 성의 영문 철자(Moon)를 이용해 지지자들이 즐겨 부르는 애칭이다. '별님'은 최근 추 장관이 법무부 입장문 초안 '유출 논란'이 일자 공개한 카카오톡 대화창에 표시된 추 장관의 대화명이다.

또 "겉으로는 개혁을 외치면서 뒤로는 검찰조직의 건강성을 완전히 붕괴시키고 있는 이 정권의 반민주 행태에 대해서는 반드시 국민과 역사의 평가가 뒤따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안 대표는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수석들의 사직서 제출과 관련해서는 '사직 쇼'라며, "잠시 상황만 모면하면 된다는,'눈 가리고 아웅' 하는 짓"이라고 비판했다.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에 대해서 안 대표는 ▲15년 째 100만 원으로 묶여 있는 수해지원금 규모의 현실화 ▲수해 지역 코로나 19와 수인성 전염병 방역에 만전을 기해줄 것 ▲ 태양광발전시설과 산사태 등 수해와의 연관성에 대한 감사원 감사 등을 요구했다.

정치권에서 가장 먼저 재난 추경을 주장한 안 대표는 "지난 총선에서 인기영합적인 전국민 재난지원금을 반대했던 이유"라며 " 여유가 있다고 펑펑 쓰게 되면 꼭 필요할 때 돈이 없어 못 쓸 수 있다. 이러한 우려는 현실이 됐다"고 주장했다. / 김수홍 기자

김수홍 기자(sho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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