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 포스터 (넥슨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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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넥슨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코딩대회 '제5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YPC)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넥슨과 넥슨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이 후원하는 NYPC는 코딩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 제고와 역량 증진을 목적으로 지난 2016년 시작됐다.

참가자격은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있는 12세 이상 19세 이하 청소년으로 오는 9월6일까지 NYPC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신청자는 오는 8월28일부터 9월6일까지 10일간 열리는 온라인 예선에 참여하게 된다. 온라인 예선에서는 총 20개의 문제가 출제되며, 참가자들은 NYPC 공식 홈페이지에서 '파이썬', '자바', 'C#', 'C++', 'C' 등 프로그래밍 언어를 활용해 문제를 풀이하고 답안을 제출하면 된다.

특히, 올해 온라인 예선에서는 '바람의나라', '카트라이더', '크레이지아케이드' 등 넥슨 게임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문제와 지난 NYPC 수상자 및 넥슨 임직원이 공모한 아이디어가 적용된 문제가 공개될 예정이다.

예선에 통과한 참가자들은 오는 11월7일 경기도 성남시 넥슨 판교사옥에서 열리는 본선 대회에 참여하게 된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코딩의 즐거움을 보다 많은 청소년들에게 알리기 위해 참신하고 재미있는 문제들을 준비했다"며 "코딩으로 세상을 바꿀 학생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오는 8월 15일~16일 양일간 NYPC의 멘토링 프로그램 'NYPC 토크콘서트'를 비공개 온라인 스트리밍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 토크콘서트 참가 신청은 오는 8월12일까지 NYPC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hway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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