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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세계 100대 ICT사에 삼성뿐…디지털혁신 가속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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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00대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에 한국 업체는 삼성전자만이 유일하게 포함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디지털 혁신 등을 가속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0일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글로벌 금융정보 업체인 S&P캐피털IQ가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세계 상위 100개 ICT 기업을 분류한 결과, 한국 업체는 11위를 기록한 삼성전자가 유일했다. 미국은 애플, 넷플릭스, 테슬라 등 57개 기업이 100대 기업에 포함됐고 중국은 알리바바 등 12개, 일본과 유럽은 각각 11개, 10개가 이름을 올렸다. 인도 기업도 3개가 포함됐다.

전경련은 한국 주요 ICT 기업 규모가 미국 중국 등 경쟁국에 비해 현저히 작고, 성장 속도도 느리다고 지적했다.

[임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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