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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폭발참사 후 레바논 내각 책임론에 장관 줄사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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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환경·공보 장관 사임…정부 무능 속 사태수습 부진

"사망자 신원파악도 어려워…외국인 노동자가 다수"



(서울·카이로=연합뉴스) 김서영 기자 노재현 특파원 = 대형 폭발 참사가 발생한 레바논에서 정부 고위직 인사들이 연이어 사의를 밝혔다.

마리 클라우드 나즘 레바논 법무부 장관은 10일(현지시간) 폭발 참사와 관련해 사임했다고 AP,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나즘 장관은 기독교 마론파로 분류되는 인물이다.

그는 지난 4일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대폭발 참사가 발생한 뒤 사임한 세 번째 장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