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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집중호우 사망 · 실종 48명 '산사태가 절반'…대처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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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비가 오랫동안 이어지면서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우리 주변에는 지반이 약해진 곳이 많습니다. 이번 장마로 지금까지 48명이 목숨을 잃거나 실종됐는데, 그 가운데 절반이 산사태 피해였습니다.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홍영재 기자가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기자>

지난 1일 이후 집중호우로 모두 35명이 숨지고 13명이 실종됐습니다.

이 48건의 인명 피해를 유형별로 분석해봤습니다.

48명 가운데 산사태 관련 사망·실종자가 24명으로 절반에 달했고, 이 중 19명이 숨졌습니다.

산사태 다음으로 피해자가 많은 유형은 의암댐 사고처럼 급류에 휩쓸린 사례, 모두 23건입니다.

이만큼 무서운 산사태와 급류, 대응 요령도 숙지하셔야 합니다.


먼저 산사태 사전 징후가 있다면 빨리 대피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