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물에 잠긴 녹양역 인근 도로는 수위가 자동차 타이어 높이를 넘어서며 차량침수 피해신고도 잇따라 접수됐다. 녹양역은 양주시와 의정부시 경계에 위치했다.
이날 오후 4시40분 양주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졌다. 집중호우로 양주역을 비롯해 고읍동, 덕계동 등 주택과 도로가 물에 잠겨 침수피해 신고가 잇따랐다.
양주시는 앞으로 200mm 비가 더 올 것이란 예상에 따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현재 양주에 호우경보 발생으로 많은 양의 비가 내리고 있다.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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