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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 김지수 에디터] '동상이몽' 박성광-이솔이가 드레스를 골랐다.

1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 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예비부부 박성광-이솔이가 결혼식을 앞두고 드레스를 선택했다.

이날 방송에서 결혼을 앞둔 박성광-이솔이 예비부부는 드레스를 골랐다. 이솔이의 드레스 착용에 박성광은 "이거 약간 감동이다"라며 시선을 떼지 못했다.

이솔이는 "이거 어깨 괜찮나"라며 반응을 살폈고, 박성광은 "너무 파였다. 여기 가릴 수 있나"라면서도 "그물에 갇힌 인어공주 느낌이다"라는 감상평을 쏟아냈다.

드레스에 상의를 덧대자, 박성광은 "약간 숲 속에서 결혼할 것 같다. 공주다"라며 호응했다. 이솔이는 "오늘의 리액션 100점 드리겠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박성광은 이솔이의 다른 드레스 착용에도 "어떻게 다 잘 어울릴 수가 있지. 사이즈가 다 잘 맞는다"라며 호평을 이어갔다.

이솔이는 또 다른 드레스 시착용 후 "멘트 떨어졌나. '전에 건 이랬는데, 이번 건 이랬다'"라며 다양한 반응을 주문했고, 박성광은 "진짜 예쁘다. 잘 어울린다. 귀걸이도 했네. 사진에도 잘 담기네"라며 무릎을 꿇었다.

스튜디오의 진행자들도 함께 감탄사를 쏟아낸 가운데, 박성광은 결혼식을 "8월 15일이다"라고 알리며 이들을 초대했다.

한편 신혼집에 입성한 박성광은 예비신부 이솔이를 위한 폴댄스 기구를 들이기도 했다. 이솔이는 폴댄스로 보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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