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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95억 보험 만삭아내 교통사고낸 남편, 살인혐의 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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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억 보험 만삭아내 교통사고낸 남편, 살인혐의 벗었다

[앵커]

95억원의 보험금을 노리고 임신한 아내를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았던 남편이 살인혐의를 벗었습니다.

1심과 2심에서 유·무죄 판단이 엇갈렸던 이번 사건의 파기환송심에서, 재판부는 살인범행 동기가 뚜렷하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김영만 기자입니다.

[기자]

100억에 가까운 거액의 보험에 든 만삭아내를 태우고 가다 교통사고를 내 아내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남편에게 살인죄가 아닌 교통사고에 따른 치사죄만 적용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