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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신박한 정리' 윤은혜 "과거에 접은 미술 갈망, 이젤만 봐도 눈물"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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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윤은혜 / 사진=tvN 신박한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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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신박한 정리' 윤은혜가 이젤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

1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서는 배우 윤은혜의 집을 비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은혜는 확 바뀐 잡이 연신 감탄했다. 수납공간이 부족했던 곳은 확 트인 공간으로 바뀌었고, 훨씬 세련돼졌다.

특히 윤은혜는 안방을 보고 말을 잇지 못했다. 앞서 윤은혜은 그림을 배우고 싶다는 어릴 적 꿈을 접고 연예인이 됐다고 밝힌 바 있다. 다시 배우고 싶은 마음은 크다고.

윤은혜의 안방에는 이젤이 놓여 있었다. 윤은혜는 공간이 마련된다면 미술을 다시 시작하고 싶다고 전한 상황이다. 그는 "이젤을 보자마자 눈물이 날 것 같아서 보지 못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그림을 좋아한다기보다 갈망이 큰 것 같다. 나도 그림을 배우고 싶은데. 어렸을 때는 집안 형편이 어려워서 말을 못 했다. 그러다 부모님이 고등학교 때 미술을 시켜주려고 하셨는데 내가 연예인이 됐다. 그래서 이젤만 봐도 울컥하다"고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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