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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GS리테일, 전남도 주민 지원 위해 긴급 구호물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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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밥, 생수, 라면 등 1000인 분 지원

지난달 1500억원 규모 농수산물 소비 진작 MOU 맺어

GS리테일, 24시간 핫라인 가동해 복구 사업 협조도

이데일리

GS리테일 직원들이 침수피해를 입은 전라남도 주민에게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하기 위해 배송차량에 싣고 있다.(사진=GS리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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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GS리테일은 지속되는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라남도 이재민 지원을 위해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지난 10일 폭우로 피해를 입은 전라남도 주민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즉석밥, 생수, 라면 등 약 1000인 분 규모의 식료품을 광주시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 지원했다.

현재 전라남도는 지속되는 폭우로 제방붕괴, 산사태, 주택 침수 등 큰 피해를 입었다. 다수의 이재민 또한 발생했다.

GS리테일은 지난달 전라남도와 1500억원 규모 업무협약을 체결해 우리 농·수·축산물 소비 진작을 위한 노력을 해왔다. 이번에는 피해를 입은 전라남도 이재민을 위해 즉시 취식 가능한 식료품을 긴급 마련해 대한적십자사로 전달했다. 해당 물품은 지원이 필요한 이재민들에게 우선 공급됐다.

GS리테일의 이번 긴급 구호물품 지원은 이번이 세 번째다. GS리테일은 지난 3일 충북 단양군 주민에게 식료품 500인분 규모의 식료품을 지원했다. 지난달 27일에는 부산 동구 소재 한 아파트에 생수 1000여개를 전달하기도 했다.

GS리테일은 큰 비와 태풍에 따른 인적, 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지원 요청이 가능한 핫라인을 가동해 침수 피해 지원 및 복구 사업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전국 곳곳에 연일 큰비가 이어면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국민지원 플랫폼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라며 “어려움을 겪고있는 곳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S리테일은 올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마스크 1만5000여장을 기부하고, 중국 우한에서 귀국한 교민에게 1억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이외에도 지난해 4월 산불대피, 2018년 8월 가산동 싱크홀 피해, 2018년 11월 포항 지진, 5월 강릉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국가적 재난과 관련해 원활한 피해복구 활동과 지역 주민에게 도움이 되기 위한 활동을 앞장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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