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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김선경 "마흔에 3년만에 이혼…그래도 죽을 때까지 사랑을 꿈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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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머니투데이

(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배우 김선경이 20일 오후 서울 상암동 인근 카페에서 열린 ‘부부의 세계’ 종영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0.5.21/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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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경이 이혼했던 과거를 언급했다.

8월 10일 방송된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열연한 배우 김선경이 출연했다.

이날 김선경은 이혼 고백을 했다. "결혼은 안하느냐"라는 질문에 김선경은 "이혼 경험이 있다. 결혼 3년 만에 이혼했다. 당시 마흔살이었다"라고 밝혔다.

김선경은 "많은 일이 있었지만 그 사람의 행복을 위해 깊은 얘기는 하고 싶지 않다"며 말을 아꼈다.

마지막으로 김선경은 "난 죽을 때까지 사랑을 꿈꿀 거다. 김선경의 진짜 모습은 밝고 즐거운 사람이다"라며 "고민 안하고 싶고 과거 얘기 안하고 싶다. 과거에 집착하는 건 어리석다. 돕고 싶고 나누고 싶다. 난 부자는 아니지만 행복하고 내가 부자라고 생각한다"라고 소신을 전했다.

김선경은 2005년 6살 연하 금융업계 종사자와 결혼식을 올렸으나 3년만인 2008년 이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 아이는 없었으며 헤어진 이유는 성격 차이인 것으로 당시 알려졌다.

앞서 김선경은 2019년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전 남편과의 이혼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다.

당시 김선경은 "헤어진 건 후회하지 않는다"라며 "헤어짐과 동시에 그분도 더 좋은 삶을 살아야 하니까"라고 말했다.

마아라 기자 arada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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