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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이슈 대한민국에 떨어진 물폭탄

중부지방 최대 150㎜예고…현재 서울·인천 집중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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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서울, 인천 등 수도권과 강원영서 지역에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진 가운데 기상청이 11일 오전 11시를 기해 특보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출처=기상청



아시아투데이 김서경 기자 = 11일 새벽 서울, 인천 등 수도권과 강원영서 지역에는 많은 양의 비가 쏟아졌다.

현재 비구름은 인천과 서울 지역에 걸쳐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0분 기준 경기남부 일부지역에는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서울과 충청도, 강원도, 경북에는 시간당 10㎜ 내외의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까지 경기남부와 강원, 충청, 전북 지역에 최대 150㎜ 비가 더 올것으로 내다봤다. 또 현재 서울 지역에 비가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지만 오전 10시부터 다시 내린다고 예고했다.

아울러 기상청은 서울과 인천, 세종, 대전을 비롯해 경북과 충북 일부 지역에 호우주의보를 11시를 기해 발효한다고 밝혔다. 충북과 충남, 경기도 일부지역에는 호우경보가 발효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해상에서 유입되는 강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경기남부와 강원도, 충청도에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며 “시설물 관리와 빗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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