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60세 생일날 코로나19 감염 사실 공개한 안토니오 반데라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세계일보

할리우드 배우 안토니오 반데라스가 환갑을 맞은 10일(현지시간)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을 털어놨다.

반데라스는 이날 인스타그램 공식계정에 젖먹이 시절 자신의 사진과 함께 올린 글에서 “10일인 오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뒤 격리(지침)를 따르면서 내 60번째 생일을 축하하게 됐다는 사실을 공개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비교적 잘 지내고 있다”며 “다만 평소보다 약간 더 피곤하다고 느끼며, 의학적 지시에 따라 가능한 한 빨리 회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그는 “나와 지구 상의 수많은 사람이 겪고 있는 이 감염증을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도 했다.

그는 격리 기간 독서와 글쓰기 등을 통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서 “내가 완전한 열정으로 도달할 나의 60번째 해에 의미를 부여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태영 기자 anarchyn@segye.com

사진=연합뉴스, SNS 캡처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