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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야구장 도장깨기 완료' 윌리엄스 감독, "잠실주경기장도 뛰고 싶은데..." [잠실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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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잠실, 한용섭 기자] '운동광'인 맷 윌리엄스 감독은 모처럼 비가 그친 날씨 덕분에 야구장 러닝에 만족했다.

KIA는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LG와 경기를 치른다. 야구장에서 계단 오르기로 운동을 하는 윌리엄스 감독은 이날 잠실구장에서 운동을 빼먹지 않고 실시했다.

기나긴 장마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날 잠실구장은 구름이 옅게 끼었지만 비는 오지 않았다. 윌리엄스 감독은 "오랜만에 러닝을 했는데 괜찮았다. (앞서) 비가 많이 와서 미끄러울까 걱정했는데, 괜찮았다. 햇빛이 없어서 시원하고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에 부탁해서 다음에는 옆에 있는 구장(잠실주경기장)에서 뛰어보고 싶다"고 웃으며 말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시즌 개막 후 원정을 다니면 원정 팀 구장에서 계단 오르기 러닝을 꾸준히 실시해왔다. 지난 6월말 고척 스카이돔을 마지막 원정구장으로 찾았고, KBO리그 9개 구장 '도장깨기'를 완수했다.

모든 야구장의 계단 오르기를 한 윌리엄스 감독은 농담처럼 말했지만, 다음 운동 장소로 잠실구장 옆에 위치한 잠실주경기장에 눈길을 돌렸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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