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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수재민 돕기 스타들 기부행렬…시민들도 십시일반 참여(종합3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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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가수 겸 배우 아이유(27)·수지(26)·박신혜(30)가 수재민을 돕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각각 1억원을 기부한 가운데 배우 한지민(38)도 5천만원을 쾌척하면서 스타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이전부터 기부를 통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표현해 왔다.

한지민은 지난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대구시의사회에 1억원 상당의 의료용 방호복을 전달하는 등의 기부를 해왔으며 봉사활동도 꾸준히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유는 2015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약 8억2천만원을 기부했으며, 지난 2월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굿네이버스에 1억원을 내놓고 대한의사협회에도 1억원 상당의 의료용 방호복 3천벌을 기증한 바 있다.





수지와 박신혜도 지난 2월 코로나19 극복 캠페인을 계기로 각각 1억원과 5천만원을 기부했다.



이밖에 보이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박지훈(21)과 옹성우(25)도 1천만원씩을 기부하는 등 폭우 피해 복구를 위한 스타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스타 본인뿐만 아니라 팬들까지 스타의 이름을 걸고 기부에 동참하는 사례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