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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뉴스브리핑] 상하이 명소 동방명주에 꽂힌 번개…'아찔한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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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하이 명소 동방명주에 꽂힌 번개…'아찔한 장관'

깜깜한 밤하늘을 가르던 번개가 그대로 중국 상하이를 대표하는 관광지 동방명주에 떨어집니다. 다행히 탑 꼭대기에 피뢰침이 설치되어 있어서 건물이 파손되진 않았는데요. 어젯(10일)밤 강한 천둥 번개와 함께 비가 많이 오면서 이런 모습이 찍힌 겁니다. 또 이렇게 디즈니랜드의 성 위로 지나가는 번개도 포착이 됐습니다.

(화면출처 : 트위터)

2. 멕시코 '셀카 곰' 강제이주…"사형선고나 다름없어"

저희도 전해드렸었지요. 지난달 멕시코의 한 공원에 야생 곰이 나타났는데 산책을 하던 여성이 이 곰하고 셀카를 찍었던 일이 있었는데요. 이 곰이 이번엔 한 가정집 마당에서 낮잠을 자다가 멕시코 당국에 붙잡혔습니다. 생포된 곰한테 모니터 장치를 부착하고 중성화 수술까지 시켜서 곰이 원래 살던 서식지에서 멀리 떨어진 산으로 옮기기로 했습니다. 동물단체들은 이렇게 곰을 내쫓는 건 곰한테는 사형 선고나 다름없다면서 오히려 사람들이 함부로 먹이를 주거나 사진 찍으려고 접근하는 걸 못하게 해야 한다며 결국 우리 인간들의 잘못이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