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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가짜 수출로 국무총리상…소액주주들 1천400억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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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출 실적을 허위로 꾸며서 투자를 유치한 코스닥 상장사가 적발됐습니다. 그 피해는 결국 소액주주 수천 명에게 돌아갔는데 분식회계를 공모한 녹음파일까지 발견됐습니다.

전형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코스닥 상장사 대표 A 씨 등은 필리핀 현지 법인이 440억 원가량 수출한 것처럼 서류를 꾸몄습니다.

가짜 이메일 계정을 만들어 해외 거래처 담당자와 이메일을 주고받은 것처럼 위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