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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곽영래 기자] KIA가 4위 LG를 꺾고 반 경기 차이로 따라붙었다.
KIA는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KBO리그 LG와의 경기에서 8-4로 승리했다. 선발 양현종은 6이닝 5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7승째를 기록했다. 1900이닝과 1600탈삼진을 동시에 달성했다.
승리를 거둔 KIA 박정수와 김민식이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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