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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갑자기 9배로 늘린 방류량…섬진강 물난리 '인재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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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주말 섬진강의 물난리가 인재였다는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섬진강 댐이 호우경보가 내려졌는데도 별 움직임이 없다가 갑자기 방류량을 9배로 늘리면서 하류 쪽 피해가 커졌다는 겁니다.

JTV 하원호 기자입니다.

<기자>

기상청은 지난 7일 새벽, 임실과 남원에 호우주의보를 내렸습니다.

당시 방류량은 초당 200톤, 7일 오후 호우경보로 강화됐지만, 방류량은 초당 400톤에 머물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