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서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백신이 공식 등록됐다고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이 백신이 인간 아데노바이러스에 기반해 만들어졌다"며 "본인의 딸 중 1명도 이 백신의 임상 시험에 참여해 접종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중순 76명의 자원자를 대상으로 한 1차 임상 시험이 마무리됐고, 2차 임상시험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상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김혜민 기자(kh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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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달 중순 76명의 자원자를 대상으로 한 1차 임상 시험이 마무리됐고, 2차 임상시험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상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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