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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자막뉴스] 폭우로 급류에 떠내려간 소...기적적으로 발견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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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방울이 떨어져 유난히 푸른 들판에 소 한 마리가 우두커니 서 있습니다.

고향은 멀리 떨어진 경남 합천입니다.

평화롭게 살아가던 어느 날 합천에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폭우로 일대가 물에 잠겨 소와 돼지 수천 마리가 죽거나 유실됐던 그 지역입니다.

이러다간 내 소가 축사에 갇혀 꼼짝없이 죽겠다 싶었던 주인이 문을 열어주는 통에 물살에 떠밀려 밀양까지 와버린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