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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방역 모범국' 뉴질랜드서 102일 만에 코로나19 국내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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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모범국' 뉴질랜드서 102일 만에 코로나19 국내 감염

코로나19 방역 모범국으로 꼽히는 뉴질랜드에서 102일 만에 신규 지역감염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현지시간 11일 오클랜드에서 코로나19 지역 감염자 4명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이에 보건당국은 12일부터 최소 3일간 오클랜드를 봉쇄하고 다른 일부 지역에선 사회적 거리두기를 의무화했습니다.

뉴질랜드에서는 지난 5월 1일 이후 지역사회 전파 사례가 보고되지 않았으며 정부는 지난 6월 8일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코로나19 환자가 회복하자 '코로나 청정국'을 선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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