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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이슈 류현진 MLB 활약상

'위기 넘긴' 류현진, 4회초 첫 삼자범퇴 [류현진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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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류현진 / 사진=Gettyimage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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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위기를 넘긴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첫 번째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각) 오전 7시37분 미국 뉴욕주 버팔로 샬렌 필드에서 열리는 2020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1회초 선두타자 조나단 빌라르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냈고, 존 베르티를 3루수 땅볼로 잡았다. 이어 헤수스 아귈라에게 볼넷을 던졌으나, 코리 디커슨을 2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류현진은 2회초 선두타자 브라이언 앤더슨과 풀카운트 승부에서 6구째 체인지업을 공략당해 좌측 담장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이후 프란시스코 서밸리를 1루수 파울 플라이로 잡았다. 루이스 브린슨과 로건 포사이드를 연속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3회에는 몬테 해리슨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다. 이어 빌라르에게 내야안타를 허용했고, 베르티의 내야 타구를 유격수 보 비셋이 한 번에 처리하지 못하면서 주자 두 명이 쌓였다. 그러나 다음 타자 아귈라를 병살타로 처리하면서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위기를 넘긴 류현진은 4회초 디커슨과 10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좌익수 뜬공으로 잡았다. 이어 앤더슨을 유격수 땅볼, 서밸리를 유격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이날 첫 번째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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