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광주광역시 해외 입국자 6명 코로나 확진… 누적 216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조선일보

지난 달 16일 광주광역시 동구청 주차장에 설치된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지역 남매 확진자' 밀접 접촉자의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2차 검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에서 우즈베키스탄 해외입국자 6명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12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40~50대 남성 6명이 지난 11일 광주보건환경연구원 검사 결과 코로나 양성 판정이 나와 211~216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들은 모두 입국 후 곧바로 광주소방학교 생활관에서 격리생활을 해왔기 때문에 접촉자는 없으며,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에 각각 3명씩 입원했다. 이들 가운데 1명은 설사 증상을 보이고 있으며, 나머지 5명은 무증상 상태라고 광주광역시는 밝혔다.

앞서, 지난 11일 211번 확진자로 분류했던 북구 용봉동 거주 50대 남성은 확진 판정이 보류됐다.

이 남성은 민간수탁기관 1차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으나 광주보건환경연구원 2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3차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다.

[김성현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