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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英 매체, “손흥민, 토트넘의 리더역할 받아들일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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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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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손흥민(28, 토트넘)이 스타로서 리더십을 발휘한다.

영국매체 ‘풋볼인사이드’는 12일 “손흥민이 토트넘의 리더역할을 받아들일 준비가 됐다”는 기사에서 손흥민의 리더십을 칭찬했다.

손흥민은 토트넘 홈페이지와 인터뷰에서 “나는 매일, 매시즌 성장하려고 한다. 쉽지 않다. 난 28세로 더 이상 가장 어린 선수가 아니다. 물론 내가 노장은 아니지만 어린 선수들의 성장을 도와야 한다. 20-21세 선수들이 오면 내가 도우려 한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2019-2020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경기에 출전해 11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케빈 더 브라위너(13골 20도움, 맨시티), 모하메드 살라(19골 10도움, 리버풀)와 함께 10-10 클럽에 가입했다.

그는 단일 시즌 개인 최다 공격포인트(30개, 18골 12도움) 기록도 갈아치웠을 뿐만 아니라 이번 시즌 구단 최고의 선수에 선정됐다.

국가대표팀에서도 주장을 맡고 있는 손흥민에게 리더 역할은 낯설지 않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울 것이고 더 나아지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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