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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상생성과, U+알뜰폰 파트너스 가입자 전년比 4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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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LG유플러스는 알뜰폰 사업자들을 지원하는 ‘U+알뜰폰 파트너스’ 프로그램이 매출과 가입자 등 주요 영업지표에서 ‘동반성장’의 성과를 얻었다고 12일 밝혔다. 제공 | LG유플러스



[스포츠서울 김민규기자]LG유플러스가 알뜰폰 사업자를 대상으로 펼친 상생지원 사업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다. 알뜰폰 사업자의 신규 가입자가 1년간 4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LG유플러스는 알뜰폰 사업자들을 지원하는 ‘U+알뜰폰 파트너스’ 프로그램이 매출과 가입자 등 주요 영업지표에서 ‘동반성장’의 성과를 얻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해 9월 자사 망을 사용하는 중소 알뜰폰 사업자들의 지속적인 사업성장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공동브랜드·파트너십 프로그램 ‘U+알뜰폰 파트너스’를 시작했다. 이를 통해 LG유플러스는 12개 중소 알뜰폰 사업자에 영업활동, 인프라, 공동마케팅 등을 지원해왔다.

‘U+알뜰폰 파트너스’ 출범 아후 1년간 진행된 지원 프로그램과 공동마케팅의 성과로 12개 사업자들의 신규가입자는 전년 대비 43% 늘었다. 지난 5월에는 알뜰폰 사업자의 가입자 유치와 마케팅 활동을 돕기 위해 ‘U+알뜰폰 파트너스’ 홈페이지를 오픈했는데 일 평균 방문자수가 1만명에 달할 정도로 관심을 모았다. ‘U+알뜰폰 파트너스’ 홈페이지는 알뜰폰 파트너스 회원사들의 판매 홈페이지로 연결하는 것은 물론 주요 프로모션을 종합 안내하고 있다. 추후에는 홈페이지에서 U+알뜰폰 가입 시 혜택을 주는 추천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알뜰폰 가입자 확보를 위해 신규 단말 수급도 지원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국내에 출시한 샤오미 미10 라이트 5G 모델을 알뜰폰 파트너스에 독점 공급했고 에어팟 증정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향후에는 단말과 요금제를 결합한 프로모션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알뜰폰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동통신사 중 유일하게 전국 200여개 직영점에서 고객서비스(CS) 업무처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2000여개의 소매 대리점에서 알뜰폰 사업자의 선불요금제를 가입할 수 있어 판매량도 늘어나고 있다.

지난 5·6월에는 편의점 알뜰폰 유심구매 시 포인트 리워드 행사를 GS25, 이마트24와 함께 진행했으며 3월부터 U+ 알뜰폰 파트너스 전용 유심 40만장 공급해 유심 수급비용을 대폭 경감했다. 이밖에도 LG유플러스는 알뜰폰 고객들의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편의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하거나 택배로 받은 유심을 고객이 스스로 개통하는 ‘셀프개통’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박준동 LG유플러스 전략채널그룹장 상무는 “고객이 불편함 없이 알뜰폰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는 한편 알똘폰 사업자들과의 상생을 위해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U+알뜰폰 파트너스 홈페이지를 비롯해 고객이 알뜰폰을 이용할 수 있는 접점을 늘리고 알뜰폰 업체들을 대상으로 추가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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