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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11년만에 경기침체에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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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분기 GDP 성장률 -20.4%, G7 국가 중 가장 부진

파이낸셜뉴스

지난 5월7일(현지시간) 한 보행자가 영국 런던 옥스퍼드가의 닫힌 상점 앞을 지나가고 있다.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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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경제가 2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면서 11년만에 침체에 빠졌다.

12일(현지시간) BBC는 2·4분기 영국 경제가 전분기 대비 마이너스(-)20.4% 성장하면서 글로벌 금융위기 발생 다음해인 2009년 이후 처음으로 침체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보통 침체는 2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 기록을 의미한다. 지난 1·4분기에는 -2.2% 성장했다.

BBC는 이번 성장률이 주요7개국(G7) 중 가장 저조한 것이라고 전했다.

영국 국가통계청(ONS)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활동 제한이 해제된 6월에는 경제가 7.8% 성장했으나 2월과 비교해 6분의 1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분기에 영국은 전체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분의 4인 서비스업이 가장 큰 타격을 입었으며 자동차 생산은 1954년 이후 가장 부진했다.

리시 수나크 영국 재무장관은 경제 활동 재개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수개월동안 일자리 상실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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