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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윤활유 첨가제 보관 창고 불…5시간 만에 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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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2일) 오전 경남 김해에서 윤활유 첨가제 보관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주변 공장과 상가로 번지다 5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박기원 기자, 지금 상황 자세히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경남 김해시 상동면의 창고 화재 현장에 나와있습니다.

불은 오늘 오전 11시 38분쯤 일어나 5시간 넘게 이어지다 오후 4시 44분쯤 꺼졌습니다.

지금은 소방대원들이 불길을 대부분 잡고, 잔불을 정리하면서 원인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불로 샌드위치 패널 소재 창고 네 동이 완전히 탔고 주변의 택배 업체 건물 두 동과 택배 물품들도 탔습니다.

불이 난 창고에는 200ℓ짜리 윤활유 첨가제 드럼통 천500 개가 보관돼 있었습니다.

화재 현장의 열기가 매우 뜨거웠고 폭발 우려가 커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주변 상가와 주택가까지 번질 우려도 컸는데요.

소방당국은 화재 직후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소방대원 350명과 소방차 등 50여 대를 동원해 확산 방지에 주력했습니다.

이 불로 50대 공장 관계자 1명이 두 팔 등에 2도 화상을 입었고, 소방대원 4명이 탈진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인근 주민과 공장 노동자 수십 명도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윤활유 첨가제 보관 창고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공장 관계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남 김해 창고 화재 현장에서 KBS 뉴스 박기원입니다.

박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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