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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SK건설·HDC현대산업개발, 서울 은평구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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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39~120㎡·총1464가구 규모

일반분양 183가구… 3.3㎡당 평균 1992만 원

DMC역세권 개발·월드컵대교 등 호재

오는 14일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

8월 19일 1순위 청약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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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은평구 수색로 20길 20-22 일원에 분양하는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는 14일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분양 일정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는 지하 5~지상 19층, 아파트 21개동, 전용면적 39~120㎡, 총 1464가구로 조성된다. 이중 183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39㎡ 69가구 ▲49㎡ 51가구 ▲53㎡ 16가구 ▲59㎡A 3가구 ▲59㎡B 4가구 ▲76㎡ 9가구 ▲84㎡A 18가구 ▲84㎡B 4가구 ▲102㎡ 4가구 ▲120㎡ 5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청약 일정은 8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당해), 20일 1순위(기타), 21일 2순위 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이달 27일 발표 예정이다. 이후 3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당첨자 서류접수 기간을 거쳐 계약은 9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이뤄진다. 입주 예정시기는 오는 2023년 7월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992만 원이고 중도금은 이자후불제 혜택이 제공된다.

사이버 견본주택을 통해 유니트 3종(전용 39㎡, 49㎡, 84㎡A 타입)을 가상현실(VR)로 확인할 수 있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입지와 유니트 소개 영상을 볼 수 있다. 특히 39㎡, 49㎡ 타입 소개 영상에는 개그우먼 오나미와 박소라가 출연해 내부구조부터 세부옵션까지 쉬운 설명을 통해 소비자 이해를 돕는다. 84㎡A 타입 소개 영상은 유쾌한 내레이션 형식으로 구성했다.

실물 견본주택 방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청약 신청자에 한해 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청약자 견본주택 방문 예약은 오는 18일 이후 분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입지의 경우 경의중앙선 수색역이 도보권에 있다. 수색역에서 한 정거장 떨어져 있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 지하철 6호선과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노선 환승이 가능하다. 여기에 상암과 영등포를 잇는 월드컵대교(예정)가 개통되면 성산대교 일대 교통혼잡이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바로 옆에는 수색초가 있다. 편의시설로는 이마트 수색점과 상암문화광장, 상업업무지구 먹자상권 등이 인접했다. 개발호재로는 디지털미디어시티 역세권 개발로 롯데복합쇼핑몰 조성이 예정돼 있고 디지털미디어시티역부터 수색역까지 이어지는 철도부지 개발도 추진되고 있다고 분양 관계자는 설명했다.

SK건설에 따르면 봉산도시자연공원이 단지를 둘러싸고 있어 도심 속 자연을 즐길 수 있다. 단지 중앙에는 미세먼지저감숲과 헬시정원, 비오토피아정원 등을 하나의 공원처럼 조성해 쾌적한 환경을 구현했다. 다양한 공기청정 시스템도 적용된다. 지하주차장부터 주민공동시설까지 자동 환기 및 공기청정 시스템을 설치한다. 욕실 환기장치는 가구별로 각각 공기를 배출하는 ‘가구별 직배기 시스템’이 도입된다. 인접가구 악취 유입을 방지하는 장치다. 외부 조경에는 소나무와 전나무, 단풍나무 등 미세먼지 저감수종을 심어 공기 정화를 돕도록 할 계획이다.

특화설계로는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채광을 극대화했고 지상에 차가 없는 설계로 안전한 주거여건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건물 옥상에는 태양광발전시스템이 설치된다. 관리비 절감 효과를 위한 설비다. 여기에 1~2인 가구 증가에 맞춰 전용 39㎡, 49㎡ 타입을 구성하는 등 다양한 수요자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입주민 전용 시설로는 피트니스시설과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탁구장, GX룸, 스터디카페, 독서실, 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맘스카페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을 제공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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