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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울산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서울·부산 방문한 3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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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서울과 부산을 방문한 뒤 울산에 온 3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울산시는 A씨(31·북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울산지역 확진자는 61명으로 늘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0∼31일과 이달 6일에 서울을, 이달 4일과 8일에 부산을 방문했다.

A씨는 최근 발열과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였으며, 11일 울산시티병원을 방문해 진단 검사를 받고,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아 울산대병원에 입원했다.

울산시는 감염원과 감염 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다. 또 A씨의 가족을 상대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할 예정이다.

권기정 기자 kw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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