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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미국 부통령 후보에 첫 흑인 여성, '여자 오바마'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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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역사상 최초로 흑인 여성이 부통령 후보에 올랐습니다. 민주당의 해리스 상원의원인데요, 공화당은 트럼프와 펜스, 민주당은 바이든과 해리스로 미 대선 대결 구도가 완성됐습니다.

워싱턴에서 김윤수 특파원입니다.

<기자>

장고를 거듭하던 바이든 전 부통령의 선택은 해리스 상원의원이었습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트윗을 통해 해리스 의원을 겁 없는 전사이자 최고의 공직자라고 평가했고, 해리스 의원은 바이든이 미국민을 통합할 적임자라며 영광이라고 화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