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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14일 '택배없는 날'…CJ대한통운, 3만4000여명에 복날세트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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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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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CJ대한통운 택배상생위원회는 택배 공식 휴일인 오는 14일 '택배가족 리프레시데이'를 맞아 택배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택배가족 모두에게 '복날세트'를 선물한다고 12일 밝혔다.

상생위는 오는 13일 택배기사, 집배점, 운송 간선사, 인력 도급사 등 전국에 있는 택배산업 종사자 3만4000여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한우사골곰탕, 녹두닭죽, 불낙죽 등으로 구성된 '복날세트'를 전달한다.

지난달 한국통합물류협회는 8월 14일을 택배 공식 휴일로 결정했으며 협회에 가입된 CJ대한통운, 한진, 롯데, 로젠 등 4개 택배 업체가 동참키로 했다. 이에 CJ대한통운 택배상생위는 택배인들이 복날 무더위를 이겨내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영양 가득한 종합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상생위원회는 택배기사, 집배점, 운송 간선사, 인력 도급사 등 택배산업을 이끄는 5개의 주요 주체가 서로 긴밀하게 협력하여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최초로 설립됐다. 각 주체에서 선출한 대표 위원은 매 분기 상임위원회를 열어 택배 산업 현황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선진화된 택배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CJ대한통운 택배상생위원회 관계자는 "14일 '택배가족 리프레시데이'를 맞아 모두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복날세트'를 준비했다"며 "사흘 동안 휴식과 재충전 시간을 통해 택배가족 여러분들의 발걸음이 조금이나마 가벼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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