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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골목식당' 백종원, 창동 긍정적 평가…김성주·정인선 서당개협회 활약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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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이 도봉구 창동의 가게들의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12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도봉구 창동 솔루션에 나섰다.

이날 백종원은 NO배달피자집에 이탈리아 출신 셰프 파브리치오를 투입했다. 파브리치오는 피자와 어울리지 않는 소스를 지적하고, 토핑의 순서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파브리치오는 사장님에게 기본부터 알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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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 피자를 먹은 백종원은 "이탈리아인데?"라며 상황실로 피자를 보냈다. 김성주는 "부쩍 저희에게 의지하신다. 이러면 도움 드려야죠"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정인선은 "이탈리아라고 하시니까 걱정된다. 오히려 저희 입에 안 맞을 수도 있지 않냐"라고 밝혔다. 김성주 역시 "좋은 지적이다. 저도 유럽에 가서 정통 피자를 먹었는데, 이게 정통이면 한국식으로 먹겠다고 생각했다"라고 공감했다.

하지만 피자를 먹어본 김성주는 "맛있다"라고 했고, 참치 맛을 걱정했던 정인선도 "참치인 줄 모르겠다. 담백하다. 소스 너무 맛있다"라고 밝혔다. 백종원도 "제대로 배웠다. 이러면 와서 먹지"라며 "차라리 일반적인 피자는 안 했으면 좋겠다. 이 소스면 치즈만 올려도 맛있을 거다"라고 밝혔다.

이어 19년 지기의 닭강정집이 등장했다. 김성주, 정인선은 앞서 백종원이 닭강정집의 화려한 언변에 무장해제 됐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백종원이 기분 좋을 때 나오는 행동을 말해주며 주의를 줬고, 백종원은 "오늘은 당하지 말아야지"라고 결심하며 닭강정집으로 향했다. 계속 다리 풀리는 걸 신경 쓰던 백종원은 "끈 없냐? 다리 묶어놓게"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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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은 밑간 개선, 마늘간장 소스 연구 등의 숙제를 확인했다. 정인선은 "다리를 말씀드렸더니, 이제 팔을 오픈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장님들이 계속 대화를 시도하자 백종원은 철벽 수비를 하기도. 백종원은 밑간은 나아졌지만, 미세하게 닭고기 맛이 난다고 했다. 백종원은 "밑간하는 시간이 중요하다"라면서 닭강정 사이즈를 조절하는 게 나을 것 같다고 했다. 백종원은 "일주일 안에 이 정도로 감 잡았으면 닭강정을 잘하는 집이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백종원은 도봉구 창동 뚝배기파스타집의 빼쉐와 빠네 크림 파스타를 시식했다. 백종원은 토마토, 크림소스가 좋다고 칭찬했다. 백종원은 "소스는 좋은데"라며 "처음에 나왔을 땐 소스가 많았는데, 빵이 소스를 다 흡수했다. 기본기가 있으니까 메뉴 개발을 하면 될 것 같다"라고 밝혔다. 또한 백종원은 회전율이 느린 현재는 해산물보다는 육류를 쓰는 게 나을 거라고 조언했다.

이후 사장님은 그동안 연구한 미트볼, 아란치니 파스타를 선보였다. 백종원은 "미트볼에서 완자 맛이 난다. 깻잎 넣었냐"라고 물은 후 NO배달피자집에 있는 파브리치오에게 향했다. 이를 본 김성주는 "서당개협회차원에서 성명을 발표해야겠다. 저희도 파스타 먹을 수 있는데"라고 했고, 정인선은 "전 파업"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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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소스와 아란치니를 먹은 백종원은 토마토와 크림 소스 둘 다 준비해달라고 했다. 백종원은 정인선, 김성주에게 두 파스타를 가져갔다. 두 사람의 선택은 엇갈렸다. 정인선은 토마토 소스, 김성주는 크림 소스였다. 이를 본 백종원은 사장님에게 두 버전 다 해보라고 조언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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