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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스브스夜] '골목식당' '백종원 호평' 뚝배기파스타집, 아란치니 파스타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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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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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 김지수 에디터] 뚝배기파스타집이 이탈리아 요리 전문가의 비법을 전수받았다.

12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의 호평을 받은 뚝배기파스타집이 이탈리아 요리 전문가 파브리의 비법을 전수받아 '아란치니 파스타'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시식 평가를 위해 도봉구 창동의 '뚝배기파스타집'을 찾았다. 상황실에서 지켜보던 파스타집 사장은 "크림 파스타가 잘 나간다"라고 추천했다.

백종원은 파스타 첫인상으로 "빠네 크림 파스타를 특이하게 빵 전체를 소스에 담가버렸다. 보통 제가 경험한 건 빵을 빼고 안에 파스타를 넣었는데"라고 전했다.

시식 후 백종원은 빠네 파스타를 향해 "사장님이 경력이 좀 있으셔서 소스 괜찮다. 생크림 많이 쓰신 느낌이다. 소스가 좋다"라며 감탄했다. 토마토 파스타에도 "소스 괜찮다. 토마토소스 잘한다"라는 호평이 이어졌다.

백종원은 파스타집 사장을 향해 "소스 기본기가 있으니까 메뉴 개발하시면 될 것 같다. 너무 어려운 메뉴가 아니라 주변에 계신 분들 이해할 수 있는 메뉴하면 될 것 같다"라고 조언을 덧붙였다. 파스타집 사장은 "연세 있으신 분들은 그냥 까르보나라, 평범한 것 말씀한다"라며 수긍했다.

백종원의 '먹방'이 이어지자, 상황실의 김성주는 파스타집 사장에게 "기본기 있으신 분이다"라며 시식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나 백종원은 토마토 파스타를 담은 뚝배기를 두고 "반댈세. 소스는 좋은데"라고 지적했다. 빠네 파스타의 빵에도 "소스를 빵이 다 빨아들였다"라고 덧붙였다.
또 백종원은 "해산물은 권해드리지 않는다. 가게가 정상화되면 쓰는 게 좋다. 지금 매출이 높지 않은데 해산물을 유지할 필요 없다. 육류가 유지하기 좋다. 지금 해산물 하시면 관리하기 힘들다"라고 조언했다.

파스타집 사장은 백종원 소개로 이탈리아 요리 전문가 파브리를 만났다. 파브리는 이탈리아 요리 아란치니 비법을 전수했고, 사장이 이를 파스타 위에 올렸다.

가게를 재방문한 백종원이 아란치니를 두고 "크림소스 파스타 위에 올려 달라. 먹어보니 아란치니 아이디어는 좋은 것 같은데, 토마토소스랑 안 맞는다"라고 말했다. 김성주와 정인선도 크림 파스타-아란치니 조합에 호평했다.

한편 '뚝배기파스타집'은 주방 위생 합격점을 받은 비결로 "정리도 많이 하는데, 어머니가 한 번씩 점검 온다. 어머니가 청소 업체 일을 한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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