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언론은 주앙 도리아 상파울루 주지사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전했습니다.
전체 주지사 27명 가운데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도리아 주지사까지 합쳐 11명입니다.
도리아 주지사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불행하게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면서 "의료진의 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 중이고 몸 상태는 좋은 편"이라고 말했습니다.
브라질에서는 코로나19가 본격화한 이후 정부와 대통령실에서도 양성 판정을 받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장관급 각료 가운데 지금까지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8명입니다.
대통령실에서는 180명 정도가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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