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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롯데리아 매장 접촉자 조사 난항 예상…코로나19 확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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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각역점·건대입구역점 등 최소 8개 매장서 확진자 발생

6일 모임후 닷새만에 첫 확진…'조용한 전파' 가능성 제기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교회와 시장, 요양병원, 학교 등 수도권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이 잇따르는 가운데 이번에는 유명 패스트푸드 체인 롯데리아의 서울 시내 최소 8개 매장 직원들이 대거 확진되면서 지역사회의 감염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들 매장 모두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있는 데다 확진자 대부분이 감염 사실을 모른 채 며칠간 출근한 것으로 알려져 코로나19가 이미 'n차 전파'를 일으키며 주변으로 퍼져 나갔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