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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조롱하는 트럼프 "지하실서 컴퓨터만 쳐다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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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코로나19 사태로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자택에서 온라인 유세를 해온 민주당 대선후보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을 조롱했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학교의 안전한 재개를 주제로 연 토론회에서 학부모, 교육자와 대화를 나누다 불쑥 "만약 당신이 대통령 후보인데 지하실에 앉아서 컴퓨터를 보고 있다면 그건 좋은 일이 아니죠?"라고 말했다. 이는 대선 경쟁자 바이든을 겨냥한 발언으로 받아들여졌다.

트럼프의 이같은 발언은 한 참석자가 디지털 학습은 대면 학습의 이점을 대체할 수 없다고 주장했을 때 나왔다고 백악관 풀기자단은 전했다.

행사에는 백악관 코로나바이러스 태스크포스(TF) 위원장인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참석했지만, 급증하는 감염 위험 때문에 전국의 많은 지역에서 대면 학습이 권장되지 않을 수 있다는 공중보건 공감대를 대변하는 과학자나 의사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WP는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행사에서 가상 수업은 출석 수업만큼 좋은 게 아니라면서 일부 학교가 온라인 교육과 대면 교육을 병행하는 것에 대해선 "격일로 하는 개념은 좀 우스꽝스러운 것 같다"고 하는 등 '학교 재개'를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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