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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걷히자 도로 곳곳 '포트홀' 지뢰밭…운전자들 '아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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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는 장마가 주춤한 하루였는데요. 폭우 후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도로는 엉망입니다. 최근 열흘 사이 서울 에만 7 천대가 넘는 포트홀이 생겨 운전자를 위협하는 또 다른 복병이 되고 있습니다.

한지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횡단보도 옆 도로가 움푹 파여 있습니다. 미처 발견하지 못한 차량들이 덜컹거리며 지나갑니다. 버스전용차선엔 맨홀 뚜껑만한 구멍도 보입니다.

A씨 / 버스운전사
"한참 비올땐 많이 불편했어요. (포트홀이) 특히 야간 운전엔 안보이니까요."

계속된 폭우에 도로 틈새가 점점 패이면서, 최근 열흘 사이 서울에만 7000개가 넘는 포트홀이 생겼습니다. 오늘 오전 응급복구한 도로입니다. 곳곳에 포트홀 흔적이 남아 누더기처럼 변했습니다.

매년 7,8월 장마철마다 포트홀 현상이 반복되고 있지만, 올해 장마가 길어지면서 더 심해졌습니다.

이성렬 / 삼성교통연구소 수석연구원
"포트홀은 기존에 있었던 노면 상태와 그 위에 덧댄 포장재질 간에 틈으로 물이 들어가고 그 위를 차량이 통행하며 노면이 깨지면서...(발생)"

서울시가 응급복구한 포트홀만 지난달 3149건, 이달 들어 지난 10일까지 7071건에 달했습니다.

도로 위 포트홀을 피하려다 차량 손상이나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도 잦아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포트홀 구간에 차량 충격을 느꼈을 경우, 바퀴나 핸들 이상 타이어 파손 여부 등을 반드시 확인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TV조선 한지은입니다.

한지은 기자(ji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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