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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울산 노래방서 새벽에 무슨 일이… 50대 남녀 3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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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남성이 남녀 2명을 흉기로 찌르고 자해 추정
한국일보

게티이미지뱅크


13일 새벽 울산의 한 노래방에서 남녀 3명이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모두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경위파악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50분께 울산 남구 한 노래방에서 업주인 50대 여성 1명과 50대 남성 2명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이중 남성 1명은 노래방 밖 건물 계단에서, 나머지 2명은 노래방 안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었으며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건물 계단에서 쓰러진 남성 1명이 노래방에 있던 남녀 2명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이들의 관계와 자세한 사건 경위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김창배 기자 kimc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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