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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진혜원 검사의 '김정숙 찬가'..."진정성과 순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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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혜원 대구지검 부부장검사가 13일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의 수해 복구 현장 봉사활동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다른 누구에게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진정성과 순수함을 느끼게 된다”고 했다.
조선일보

진혜원 검사 페이스북


진 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김 여사를 주제로 한 ‘진정성과 순수함’(Sincerity and Purity)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진 검사는 이 글에서 “여사님은 서울의 좋은 집안에서 자라시고, 음악을 전공하신 후 서울시향 합창단에서 단원으로 선발되셨다가 대통령님이 부산에서 노무현 대통령님과 함께 일하기 위해 내려가시게 되자 아쉬움을 뒤로 하고 함께 부산으로 가셨다”며 “여사님과 대통령님의 사진을 보면 항상 많이 사랑받으시고 또 자신감이 넘치신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했다.

이어 “해마다 국가적 자연재해가 발생할 때 아무도 모르게 자원봉사하시는 모습을 보고, 다른 누구에게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진정성과 순수함을 느끼게 된다”며 “이런 겸손함과 진정성은 높은 자존감과 이타성 그리고, 측은지심을 구비한 분에게서만 가능하다”고 했다.

[최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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