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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포켓걸스 봄수연, SNS 사칭 피해 호소…"스폰·임신 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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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봄수연 측이 최근 불거진 스폰, 임신설에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 소속사는 "당사자와 논의해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팩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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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자와 논의해 법적 대응할 것"

[더팩트 | 유지훈 기자] 포켓걸스 출신 봄수연 측이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사칭 피해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13일 봄수연의 소속사 미스디카 관계자는 <더팩트>에 "최근 온라인에 공유되고 있는 봄수연의 SNS는 사칭 계정이다. 스폰서와 임신 고백 모두 사실무근이다"라고 말했다.

소속사는 "현재 봄수연과 연락이 닿지 않아 그의 어머니와 이야기를 나눴다. 사칭 계정이니 걱정하지 마시라고 말씀드렸다. 봄수연과 논의해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한 SNS 계정에는 초음파 사진과 함께 "레이싱모델 시절부터 벗고 야한 일을 했다. 돈의 유혹에 넘어간 적도 많았다"며 "스폰과 조건(만남)을 했고 포켓걸스 걸그룹을 하면서 유명해졌다"는 글이 올라왔다.

또한 해당 게시물에는 "더 많은 금액의 조건들이 많이 들어왔다. 결국 중국 부호의 조건을 받고 현지에서 거주했다"며 한국에도 이와 같은 일을 벌이다가 임신했다는 다소 충격적인 내용이 담겼다. 이후 SNS계정은 삭제됐으나 이 내용은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1993년생인 봄수연은 2014년 제3회 한국 레이싱모델 어워즈에서 베스트 신인 모델상을 수상했다. 이듬해 포켓걸스 멤버로 데뷔해 디지털 싱글앨범 '빵빵'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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