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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삼성, 'S펜 품은' 갤럭시탭S7…18일부터 사전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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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탭 S7', '갤럭시 탭 S7+, 18~22일 사전판매.

-정식출시 9월3일

-82만원대 부터…탭S7+는 5G 모델도

헤럴드경제

삼성전자 '갤럭시 탭S7', '갤럭시 탭 S7+'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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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삼성전자는 'S펜'이 탑재된 태블릿PC '갤럭시 탭 S7', '갤럭시 탭 S7+'의 사전 판매를 오는18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내 정식 출시는 9월 3일이다.

두 제품은 'S펜'의 반응 속도가 전작 대비 80% 빨라진 것이 특징이다.

'삼성 노트'도 새로워졌다. PDF 파일을 불러와 그 위에 'S펜'으로 바로 메모할 수 있으며 '삼성 노트'에서 작성한 내용을 PDF, 워드파일 뿐 아니라 파워포인트 파일로도 변환해 공유할 수 있다. 필기와 동시에 음성을 녹음하고, 이후 해당 부분 필기를 선택하면 녹음된 음성을 재생할 수 있는 기능을 새롭게 제공한다.

이와함께 '삼성 덱스(Samsung DeX)'를 활용해 데스크탑 PC처럼 사용할 수 있다. '덱스 모드'로 전환하면 단축키, 복사·붙여넣기 등 PC 같은 인터페이스로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무선으로 노트북과 '갤럭시 탭S7·S7+'를 연결해 2개의 화면에서 동시에 작업을 할 수도 있다. 이밖에도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멀티 액티브 윈도우', 자주 사용하는 앱을 동시에 최대 3개까지 실행할 수 있는 '앱 페어'등 도 지원한다.

'갤럭시 탭 S7·S7+'는 각각 8000mAh와 1만9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최대 45W 고속 충전으로 기존 대비 40% 이상 충전 시간을 단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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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탭 S7' 시리즈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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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탭 S7'는 미스틱 블랙·미스틱 실버 2가지 색상으로, 롱텀에볼루션(LTE), 와이파이(Wi-Fi) 모델로 출시된다. 가격은 메모리 사양에 따라 LTE 모델이 92만9500원~99만99000원이다. 와이파이 모델은 82만9400원~89만9800원이다.

'갤럭시 탭 S7+'는 미스틱 블랙·미스틱 실버·미스틱 브론즈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LTE 모델이 124만9600원, 와이파이 모델이 114만9500원이다. 미스틱 브론즈 색상의 5G 모델로도 출시되며, 가격은 134만9700원이다.

사전 구매 고객에게는 24일부터 순차적으로 제품을 배송하며, 정품 북커버 무료 제공 혹은 정품 키보드 북커버 5만원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홈페이지, 쿠팡, 위메프 등의 온라인 오픈마켓과 전국 디지털프라자, 하이마트, 전자랜드, 이마트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sj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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