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백신 전문가인 타오 리나는 오늘 관영 글로벌 타임스와 인터뷰에서 많은 국가가 코로나19 백신 개발과 관련해 비슷한 절차를 밟고 있다면서 러시아가 패스트 트랙을 선택한 것은 아마도 겨울이 오면 코로나19 확산세가 악화할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타오 리나는 보통 백신을 승인하기 전에 안전성과 효과를 입증하기 위해 3상 임상 시험을 거치지만 서방 국가가 러시아 백신에 대해 우려를 나타낸 것은 정치적인 원인이 더 크다면서 자국의 백신 개발 업체를 보호하기 위한 행동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중국 전문가들은 올해 연말쯤이면 중국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시장에 공급돼 중국이 러시아 다음으로 코로나19 백신 개발국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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